제목 | 매립지 준법 감시 갈등…결국 검찰 고발(KBS)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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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부파일 | 조회 | 5296 | |
등록일 | 2016/01/06 | 이메일 | webmaster@kiwrma.or.kr |
내용 |
[KBS, 2012.11.13]
<앵커 멘트> 수도권 매립지에 들어오는 폐기물의 준법 감시를 놓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. 인천 지역 시민단체가 감시 소홀로 불법 폐기물이 들어온다며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리포트> <녹취> "준법 감시, 준법 감시" 시민단체가 수도권매립지의 준법 감시를 요구합니다. 골프장 주변 주민들이 지난 9월, 수도권에서 오는 폐기물을 일일이 검사해 매립 규정을 어기면 되돌려 보낸 '준법 감시'가 지난달 말 끝나자 반발하고 있습니다. 주민들이 골프장 운영 문제를 둘러싸고 환경부 등을 상대로 갈등을 빚었고 문제가 해결되자 준법 투쟁을 중지했다는 겁니다. 준법 감시가 계속된 지난 두 달 동안 매립지에 반입된 쓰레기는 평소의 1/10로 줄었지만 이후 사정은 달라졌습니다. 수도권매립지에는 하루 평균 천여 대의 폐기물 운반 차량이 들어오고 있습니다. 준법 감시가 강화됐을 때보다 10배나 많은 수칩니다. 시민단체는 그동안 불법 반입을 막을 수 있었는데도 매립지공사와 주민들이 묵인했다고 주장합니다. <인터뷰> 이보영(인천 서구환경단체연합회장) : "준법 감시를 하지 않고 재활용 및 가연성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수도권 매립지 관련자 전원을 검찰에 고발하고자 한다." 그러나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여전히 반입 폐기물에 대해 정밀 검사를 하고 있다고 해명합니다. <인터뷰> 김영준(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반입관리실 차장) : "전량 전수 검사를 지금 안 하고 있을 뿐이지 준법 감시에 상응하는 폐기물 검사는 정밀 검사를 통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." 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 처리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.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. (세부내용은 관련기사 참조) 관련기사 : http://news.kbs.co.kr/society/2012/11/13/2567042.html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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